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자연재난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 문제점 개선과 향후 재난 상황 대비 특별 대책 마련”을 지시하였으며, 이에 경남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개선하였다.
주요내용은 ▲비상근무 인원을 당초 10명(협업기능, 유관기관 인원 별도)에서 최대 102명(협업기능반 인원 별도)으로 대폭 강화 ▲경남경찰청, 군,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상황관리반 신설 등 자연재난에 실질적으로 대처가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였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홀로 어르신, 저소득층 및 옥외노동자 등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농축산분야 등 각종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총괄상황반, 인명피해 예방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된 겨울철(대설‧한파) 대응 전담팀을 구성․운영한다.
경남도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4일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이번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시사가 주재하고, 경상남도 자연재난과, 도로과, 노인복지과 등 관련 14개 부서장 및 전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였다.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각 부서와 시군에서 추진 중인 겨울철 대책을 꼼꼼히 챙겼으며, 겨울철 대책기간에 도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와 대응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부서장 및 부단체장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특히 재난 대응에는 부서 칸막이가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며 자연재난과를 중심으로 도 및 시‧군 전 부서가 하나가 되어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남도는 이번 겨울철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및 재난관리기금 등 총 18억 4,800만 원을 교부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자동 제설장치 및 온열의자 등을 설치하여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위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파 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도민행동요령 홍보물 등을 제작하여 겨울철 재난 대비 도민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피해복구가 아닌 예방중심의 겨울철 대응 강화를 위해 옥외전광판, 재난문자, 자동음성통보 등 각종 시스템을 활용하고, 특보 및 기상상황 문자에 대한 이해와 전달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보호자(자녀 등)를 대상으로 기상특보 및 부모님 등에 대한 안부전화를 요청하는 ‘행복SMS 알림서비스’를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시행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야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