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기업 애로사항 및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대외여건에 더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회의는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도 관계자와 12개 기업체 대표, 경남경영자총협회 박덕곤 상임부회장이 참석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 참석기업 현황 》 ①㈜경한코리아(박기석 고문) ②㈜대건테크(신기수 대표) ③㈜동구기업(류병현 대표) ④동원건설산업㈜(장기영 대표) ⑤삼우금속공업㈜(방효철 회장) ⑥㈜삼정이엔지(김형섭 대표이사) ⑦(유)상화도장개발(이년호 대표) ⑧㈜예성기공(박영견 대표) ⑨조은기업(윤성준 대표이사) ⑩칠성산업㈜(정원욱 이사) ⑪㈜코텍(박대근 사장) ⑫SMH㈜(송정섭 영업이사) ⑬(사)경남경영자총협회(박덕곤 상임부회장, 방영직 총괄본부장) |
주요 논의사항은 ▲중소기업 우수 인력 확보방안 ▲조선업 숙련공 근무조건 개선 ▲외국인근로자 도입 확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기업체 경영안정 지원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등이다.
이와 관련, 도에서는 하반기 시행 중인 중소기업육성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 (1년),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억 원 확대 계획(1조 1천 억), 기업애로 해소 통합 플랫폼(경남기업 119) 구축, 외국인 근로자 우선배정 요건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경남경영자총연합회를 포함한 기업 현장에서 건의되는 외국인근로자 비자제도 등 법령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부처, 국회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현장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물가, 금리 외에도 중국과 선진국의 제조업 자국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기업을 지켜주시는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논의된 현장의 의견들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의 규제가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기업애로 해소 전담조직 신설(‘22년 10월)과 기업애로 해소 통합 플랫폼 구축(’경남기업 119‘, ’23년)을 통해 맞춤형 전문가가 도내 기업체에 경영, 자금, 기술 등 상담을 진행하고, 기업 규제를 신속하게 발굴․개선하여 현장에 피드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