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도내 공원묘원 7개소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생화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시군 및 공원묘원이 한국화훼자조금협회에서 생화를 제공받아 공원묘원을 찾은 성묘객 1가구당 1다발씩 생화 총 9,000다발을 생화 소진 시까지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합성섬유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풍화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재활용이 불가하여 소각과 매립 방식으로 처리되면서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근절하고자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7월, 광역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사)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조용정 경상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성묘 시에 조화대신 생화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내 공원묘원에서 조화 사용을 점진적으로 근절하고 생화를 사용하도록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