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한부모가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의 날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되었다. 입양의 날인 5월 11일보다 하루 이른 5월 10일로 정하면서 ‘원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것이 입양보다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제공한 ‘510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 피켓 이미지’를 출력하여 피켓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 문구(#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510한부모가족의날 #혼자서도당당하게)를 넣고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 된다.

캠페인 우수작은 5월 16일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우수자로 선정된 25명에게는 모바일 교환권과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박현숙 경남도 가족지원과장은 “5.10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한부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혼자서도 당당하게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한부모가족지원센터 전화(055-243-0233) 또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누리집(http://knmo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