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생명나눔 실천

  • 등록 2022.04.27 23: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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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학생과 교직원 다수 참가하여 이웃사랑 실천 ,
-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수급에 큰 도움 기대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주관으로 26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학본부 앞 원형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에서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실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캠퍼스 내 원형광장 앞에 주차한 ‘사랑의 헌혈버스’에 올라 생명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념품 수령과 함께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고 사회복지자원봉사관리본부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인증서도 발급받는다.

 

조현명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줄어 국가적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여러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적극 동참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대학은 개교 직후인 1997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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