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

  • 등록 2022.04.19 0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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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7명, 대한민국 아동의 목소리를 대표하기 위해 토론자로 나서
- 기후위기 속 침해받은 아동권리 실태 진단 및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지구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모색
- 굿네이버스, 기후위기에 대한 아동 의견 청취 및 수렴해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전달 예정
- 양이원영 의원 “기후위기의 가장 중요한 당사자, 아동의 목소리 반영된 미래 정책 만드는 중요한 계기 되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비례대표·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옹호 토론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 UN에 전하는 우리의 목소리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공동 주최한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토론회에서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아동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해 제26호 일반논평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발표 예고한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토론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최우리 한겨레 기후변화팀 기자가 기후위기가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성훈 연세대 국학연구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유림 전라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대표, 김은서, 박강은, 최진원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 류새봄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의장, 조성일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부의장, 김수아 대한민국 아동총회 18기 분과위원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토론회 영상은 6월 이후 양이원영TV(유튜브),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기후위기가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지구 환경과 아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찾고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양이원영 국회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의 영양 및 건강권, 교육권, 사회보장권, 보호권 등 아동의 권리가 침해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토론회가 기후위기의 가장 중요한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미래 정책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국현 기자 kkh111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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