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기계 등 도내 한화 5개 사가 29일, 경북 울진군 산불 재난으로 전소 피해를 입은 이재민 가정의 일상회복을 돕고자 생활에 필요한 물품 1,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경북 울진군 이재민 상황실을 통해 임시 주택으로 입소하게 되는 이재민 약 230가구를 위한 생활물품 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으로, 한화 5개 사의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주방 조리기구 꾸러미(프라이팬, 국자, 뒤집개 등) 230개를 전달하기로 했다.
하성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울진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한화 5개 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 5개 사는 이번 울진군 피해지원 외에도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및 2020년 하동, 합천 수해 피해지원, 2021년 코로나19 확산 시 면 마스크, 손소독제 키트 제작지원, 아프리카 부룬디 마스크 제작 지원 등 재난발생 시 긴급지원 활동에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