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개 관광지,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홍보사업 선정

  • 등록 2022.02.17 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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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 16개 광역지자체 공동 추진...전국 125개소 선정, -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 연계, 해외 방한시장 대상 안심관광 홍보, -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 지키며 대한민국 안심여행환경 조성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한국관광공사와 16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2022 인바운드 안심관광지홍보사업에 도내 10개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위드코로나 시기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지자체 추천 

방역 우수 관광지

 

일상회복 시기제한적 국제관광(트래블버블)이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한국관광지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중 외국인 관광객 매력도대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한국관광공사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선정된 관광지 125개소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경남 안심관광지는 방역수칙 이행 서약서를 제출한 ▲ 창원 진해해양공원 ▲ 진주 진주성 ▲ 통영 디피랑 ▲ 사천 바다케이블카 ▲ 김해 가야테마파크 ▲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 ▲ 남해 독일마을 ▲ 산청 동의보감촌 ▲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 합천 영상테마파크 등 10개소다.

 

한국관광공사는 공사 외국어 누리집(Visit Korea)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해외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관광지를 홍보한다또 안심관광지 홍보물을 4개 언어(·(간체(번체)로 제작하고 공사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배포하는 등 방한상품 개발 시 안심관광지 활용을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경남도와 해당 시군은 참여 관광지 방역실태를 지속 점검하고참여 관광지가 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한 관광지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광지의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참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시한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으며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외국어 홍보물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도는 해외 관광객 대상 경남관광 외국어 누리소통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 향후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개를 대비한 안심관광지 홍보마케팅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여행지를 선택할 때 방역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어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들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 관광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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