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시군 교육협력사업지 고성‧남해 선정

  • 등록 2022.02.15 1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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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상생 및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한 교육협력사업지 선정,
- 추진의지, 타당성, 효율성 등 고려해 선정, 각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 지원,
- 경남도-도교육청-시군 지자체 협업, 내년도 4개 시군으로 확대 예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청소년 자치교육문화 간 통합 내실화를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의 운영 대상지로 고성군남해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 지자체-교육지원청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인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도교육청-시군지자체 간 대응투자(1:1:1)로 추진한다새단장ㆍ시설환경구축을 할 수 있는 공간구축비인건비ㆍ사업운영비의 운영비프로그램운영비 등 각 지자체당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교육역량 제고를 위한 지역특화사업 마을공동체-마을교육공동체 간 교육협력 활성화 사업 ▲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지역교육혁신사업 ▲ 청소년 자치교육문화 간 통합 활성화 사업 등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 주제로 신청받았으며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결과 고성군남해군이 선정되었다.

 

고성군은 기존 복지회관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을 통한 공간구축 마을교육공동체 연결망(네트워크구축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배움 병행의 프로그램 제공을 주제로 추진 계획을 세웠고남해군은 주변시설 활용 청소년 자치 배움터 운영 마을공동체 협력으로 재능 나누기 청소년 놀이문화 활성을 위한 다함께 어울림 행사 등을 주제로 추진 예정이다.

 

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시군 연계 교육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신청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실사를 하였으며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구축 청소년 및 지역주민대상 의견수렴 여부 지역 특색 반영 및 지속가능성 등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지난 9일 개최한 선정위원회 심사에 반영했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4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오종수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도교육청시군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 상생가능성 향상 및 지역 교육력 제고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도내 아이들과 지역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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