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201억 원 확정

  • 등록 2022.02.15 14: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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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지역혁신협의회 심의 통해 시행계획 201억 원 확정,
- 제2단계(2018~2022년) 마무리하고 제3단계(2023~2027년)추진,
- 시군‧중앙정부 등과의 업무협력으로 내실 있고 안정적인 지원책 마련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9일 지역혁신협의회(위원장 손은일심의를 통해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도내 지역 간 발전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5개년 계획으로, 2018년 초 시군 발전 수준을 분석하여 도내 18개 시군 중 낙후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5개 시(창원진주김해거제양산)를 제외한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은 11시군 201억 원(균특 22, 도비 80, 시군비 99)을 투입한다2단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2018~2022총사업비 4,490억 원(균특 1,735, 도비 860, 시군비 1,895)의 4.5% 규모로 마무리단계 사업이다.

 

시군별 주요사업으로는 남해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275천만 원), 고성 남산공원 힐링캠프 조성(171600만 원), 의령 도깨비 황금동굴 조성(176천만 원), 함안 봉성저수지 관광개발(48천만 원), 사천 실안낙조와 포토존 설치(14억 원), 합천 춘란 융복합 특화산업(10억 원), 거창 사과 다축수형 보급(111400만 원), 하동 최참판댁 리뉴얼(18억 원), 산청 중산-내대간 연결로(166천만 원), 함양 어린이 드림센터 건립(4억 원), 밀양 단장지구 지방상수도 공급(15억 원등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2023년도부터 시행되는 3차단계(2023~2027)의 내실 있는 개발계획을 위해서 지역혁신협의회 및 전문가연구기관시군과의 업무협력도 계획단계에서 진행할 예정이며시군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차별화된 전략과 재정력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업무협약 등 안정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은주 경남도 대외협력담당관은 해당 부서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3단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도내 낙후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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