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 사고예방 및 안정공급 대책 추진

  • 등록 2022.01.10 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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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까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등 점검,
- 10일부터 21일까지, 가스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 연휴 기간 가스공급 불편 신고센터 운영,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실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 및 안정공급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설 연휴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한국가스안전공사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시가스 공급시설가스충전소가스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lpg용기 적정 관리 여부 등에 대해서 점검한다.

 

특히, 10일부터 21일까지는 도 주관으로 관련분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정압기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하고시군에서는 lpg충전소, cng충전소 등 차량과 일반인들의 이용이 빈번한 중점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또한 불량 및 노후 가스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가스사고 대응체계 강화와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시도시가스사에 가스공급 불편신고 센터 운영과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하여 소비자 불만사항 및 긴급사태 발생 시 상황전파 등 조기조치를 가능하게 하고 lpg판매업체 휴무로 인한 가스공급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임을 감안해 도민 스스로 가스전기 안전관리에 유의할 수 있도록 기관 누리집전광판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스 및 전기시설 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가스 및 전기시설은 항상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안일한 생각과 사소한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 사용에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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