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소방관 구출 전술 개발 및 훈련으로 현장안전성 강화

  • 등록 2021.12.29 14:08:46
크게보기

- 119특수구조단, 현장활동 중 위험에 처한 동료소방관 구출을 위한 표준 SOP 및 영상 교육 자료 제작, - 재난현장 소방관의 안전을 확보하여 원활한 임무수행 및 피해 경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동료소방관 구출 전술 개발 및 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료소방관 구출 전술은 동료 소방관 구출팀(rit / rapid intervention team)의 구성 및 운영을 위한 필수 사항으로 위험 노출 빈도가 높은 소방관의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장치의 하나로 운영되며 경남도의 경우 현장안전점검관이 해당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 현장안전점검관 : 18개 소방서 대상 서별 3명씩 배치현장안전관리 및 사고방지 실시

 

또한 향후 인력 충원 시 운영검토 중인 동료소방관 구출팀의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119특수구조단에서는 관련 전술 구축에 노력을 하고 있으며올해는 연중 상시 동료소방관 구출 훈련을 운영하여 재난현장 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였다.

 

주요 내용은 구조물의 붕괴에 따른 소방관 고립 상황을 가정하여 다친 소방관에 대한 안전 접근구출 및 치료를 위한 정보제공개인 탈출 장비를 활용한 신속탈출 등이다.

 

119특수구조단은 연간 상시 운영된 동료소방관 구출 훈련을 모든 소방서에 공유하기 위하여 표준 sop 영상 교육 자료를 제작 중이다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연구 및 현장적응형 구조 기법 개발의 기반을 조성하여 소방서별 자율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119특수구조단 강태윤 소방관은 동료소방관 구출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 전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의 안전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기에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전술을 수립하고 일선 소방서에 보급하여 동료의 안전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