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함안 지역의 유명 외식업체 ‘쾌지나칭칭’과 (대표 이광한)와 사회맞춤형사업(linc+) 외식호텔트랙 운영 및 채용약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금) 11시 함안군 가야읍 소재 ‘쾌지나칭칭’ 연회장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조현명 총장, 박태종 교무처장, 박석규 호텔조리제빵학부 교수, 이광한 쾌지나칭칭 대표, 김창수 관리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권오천 교수)와 ‘쾌지나칭칭’은 사회맞춤형사업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공동선발 및 현장실습, 전문가 교육 등 맞춤형 외식호텔조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제반사항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의 사회맞춤형학과 외식호텔트랙반 개설 운영 ▲사회맞춤형학과 교육과정 이수자 1명에 대한 채용 약정 ▲학생 공동 선발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대학과 산업체 간의 협력을 통한 이론․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가 ▲현장실무교육을 위한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 제공 ▲인력․시설․품질관리․채용에 대한 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협약 체결을 위한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함안 지역에서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쾌지나칭칭’에서 우리 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와 사회맞춤형사업 외식호텔트랙을 개설 운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처 발굴 등 구체적인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쾌지나칭칭’은 2017년 개업한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안심식당으로 연매출 25억 원을 자랑하는 함안 지역의 유명 맛집이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는 2023학년도까지 3년간 매년 1명씩 ‘쾌지나칭칭’과 취업약정을 체결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