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경남,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되어야!’ 2021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실시

  • 등록 2021.11.19 1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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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2일~26일, 경남권역 화랑훈련 실시
- 민간인 복장의 거동수상자나 가상의 적군 발견 시 즉시 신고
-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338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통합방위본부 통제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화랑훈련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통제방안을 적용하여 22일부터 26일까지의 기간 중 3일간 경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하여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 및 지원절차를 숙달하고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실제 대항군 운용과 정부 통합평가단 운용 등 평가체계를 강화해 실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내 국가기관지자체군부대경찰소방예비군민방위대국가중요시설 등 전 국가방위요소가 참가하는 만큼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절차를 배양하게 된다.

 

경상남도 및 시군은 22일부터 훈련 상황에 따라 초기대응반을 운영하고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제39보병사단장해군 진해기지사령관공군 교육사령관경남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와 주민통제대피명령 공고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등을 설치운영하고 시군별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민경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실시 등 원할한 군사작전 지원과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등 비상시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훈련기간 중 훈련병력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및 소음발생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하고훈련상황 조성을 위해 사용되는 각종 훈련보조재료 소리에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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