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조현명)이 남해군 서면 장항마을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및 해안생태계 보호활동을 펼쳤다.
4일(목) 남해대학 산업안전관리과(학과장 김차겸 교수)는 김차겸 교수, 안광열 교수를 비롯한 학생 20여 명이 서면 장항마을 해안가 일대를 찾아 환경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인성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교육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되었다.
남해대학은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 경험적 학습 기회 확보를 위해 매학기 사랑의 헌혈 운동,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10월 27일(수)에는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남해대학 학생 20여 명이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개최, 대학 교정 내 배수구의 빗물받이 주변 바닥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장항마을 어민들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일손 부족 상태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마을 앞바다 해안정화활동에 힘을 보태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