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 단장 김종인)은 7일 서특단 대강당에서 경비함정 및 특수진압대 소속 경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0월 이후 불법조업 중국어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서해 가을 꽃게성어기가 시작된 9월이후 서해 북방한계선 및 배타적 경제수역 인근 중국어선들의 분포현황과 조업형태를 분석한 자료를 현장 경찰관들과 공유하는 한편, 과거 단속사례를 바탕으로 단속작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단속팀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특단은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단속상황을 가정하여 단속역량 전술평가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다.
   
  
서특단 관계자는 “우리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단속임무를 수행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특단은 올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7척을 나포하고, 1,113척을 퇴거조치 했다.
□ [참고자료] 서해5도 불법 외국어선 출현통계(일평균) <단위 : 척수>
     
비 고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2019년  | 16  | 10  | 35  | 59  | 81  | 52  | 33  | 36  | 47  | 56  | 50  | 50  | 
2020년  | 16  | 4  | 15  | 63  | 88  | 73  | 39  | 15  | 60  | 105  | 75  | 60  | 
2021년  | 27  | 20  | 116  | 180  | 97  | 49  | 33  | 30  | 68  | 8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