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4년 만에 외국인 보유주택 2만7,041호 증가

  • 등록 2021.08.21 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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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중 아파트만 1만7,635호 증가 -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민의힘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

면 문재인정부 4년 만에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27,04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말기준 외국

인 보유주택5175였으나, 20217말현재 77,215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중 아파트2017년말기준 28,270에서 20217월말 45,90517,635늘어났다

특히 경기도 아파트 보유가 2017년말 8,275에서 20217월말기준 16,5178,242호가 늘었

서울140호에서 12,369호로 2,329호가 늘어서울과 경기도에서만 외국인이 보유한 아파트가 1

5백호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도 인천이 2,065, 충남이 1,326호로 늘어나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이 두드

러진 곳에서 외국인 보유 아파트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도 이 기간동안 외국보유 다세대주택이 7,482 늘었고, 단독주택 1,212(), 연립주택이 721

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국의원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이 이채롭다.”면서 

여러 주택종류 중 특히 가격인상폭이 큰 아파트 보유 증가가 두드러진 점은 투자 또는 투기적 요소가 개입

되었을 소지가 있다고 볼 수 있는 만큼 조세당국이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동민 기자 ch11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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