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내 농업유통시설 코로나 방역 특별점검

  • 등록 2021.08.11 11: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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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마트 등 농업유통 주요사업장 638개소 전수조사,
-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방역수칙 준수 점검,
- 특히, 소규모 영업장 안심콜 설치 적극적 권고 병행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농협마트발 코로나 발생과 관련 도내 농업유통시설 638개소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3일간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의 방문이 많은 농업관련 마트 및 유통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심콜 등 전자출입명부 운영 및 관리실태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증상확인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시설은 로컬푸드 직매장 58, 농산물산지유통센터 60, 공판장 13, 농협하나로마트 338, 농협 농자재판매장 160, 기타 9개소 등 총 638개소다

 

기본방역수칙은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따라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대해 단계 구분 없이 관리자·종사자·이용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수칙이다.

농협마트 및 로컬푸드 직매장처럼 농산물 소비 유통시설은 체류시간이 짧아 방문객의 출입명부 확인이 소홀하기 쉬운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면서 안심콜 설치를 적극 권장 및 계도 하기로 했다.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은 최근 마트에서 집단발생된 것을 감안하여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도내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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