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선별검사 등으로 비상 근무를 하는 동래구 보건소 직원을 위한 격려품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8일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동래구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근무 직원을 격려차 방문하고 성품을 전달했다.

29일에는 명장동 소재 '안성자연유치원'에서 원아들이 직접 그린 응원 메시지가 담긴 음료 성품을, 30일에는 명륜동 소재 '대한불교진각종 명륜심인당 나눔회'에서 사과즙 등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특히 안성자연유치원 원아들은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마음을 전해왔다.

동래구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지만,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성품 속에 담긴 격려와 사랑으로 모두 힘을 내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업무를 성실히 하겠다"고 했다.

출처 : 부산동래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