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홍기원 국회의원(평택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자신의 지역구인 평택 갑지역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은 ▲소사벌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10억 원▲세교동 마을정원길「세로야」조성사업 3억 원 ▲국도 1호선~삼남대로 간 도로개설공사 10억 원 ▲시도 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10억 원으로 총 4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총 33억 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세교동 마을정원길 「세로야」 조성사업을 통해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녹지가 부족한 세교동에 완충녹지를 정비하여 산책로 조성 등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소사벌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는 소사벌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부재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업으로 해당 지역은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급하였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평택시 비전동 1099번지에 공영주차장 조성 재원이 확보되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도 19호선 도로확포장사업 및 국도1호선~삼남대로간 도로개설공사 등 상습 정체 지역의 도로 개선 사업도 포함되어 시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기원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