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철도시대 개막 축하행사 개최

  • 등록 2021.07.06 00:52:44
크게보기

수도권 내륙선∙평택부발선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 확정 축하
-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및 시민 300여 명 참석해 안성철도시대 개막 자축
- 이규민 의원, "수도권 최고 주거∙관광도시, 4차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안성시가 2일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철도시대 개막 축하행사를 개최

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 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안성시가 마련했다.

 

이규민 국회의원김보라 안성시장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과 회

원들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시민 300여 명도 자리를 같이해 남사당 바우덕이 풍

물단의 공연과 다양한 사전 공연을 관람하며 안성철도시대의 개막을 자축했다.

 

지난 6월 29일 국토부는 정부의 향후 10년간의 철도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을 확정고시했는데여기에 안성을 동서남북으로 관통하는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이 포함되었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안성~청주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으로 이번에 신규 반영된 것이고평택

부발선은 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됐으나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

지 못해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노선이었다.

 

두 노선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착수 시기가 결정된다평택부발선은 미싱노선으로 경제성이 높아 빠른 

착공이 기대된다.

 

이규민 의원은 축사에서 유치위원회의 자문위원공동대표감사와 집행부 모두의 이름을 일일

이 소개하고, “4만 500명의 서명은 안성 시민들의 뜻과 의지의 표현이라며 유치 서명에 참여

한 시민들을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전했다.

 

또 수도권내륙선을 국가철도로 포함할 수 없다는 국토부의 입장에 국가철도가 아닌 광역철도

로 변경해 추진한 사정과 그 과정에서 경기도의 예산이 포함됨에도 흔쾌히 이재명 지사님이 

변경신청을 받아주셨다며 감사를 표했다광역철도 건설에는 지방정부의 예산이 포함된다.

 

이규민 의원은 서울 면적 92%의 넓은 땅쾌적한 자연환경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이라는 안성

이 가진 장점과 철도교통망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 안성이 수도권 최고의 주거도시관광도

, 4차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규 기자 khk21art@ikbn.news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