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훈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여름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휴가지 밀집도 완화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관리 강화를 위해 9월 17일까지 숙박업소(공중위생관리법 적용) 2,900여 개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합동 ‘코로나 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시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과 연계해 여름 휴가철 성수기 동안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등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영업(변경)신고 여부 ▲숙박업소 취사 및 환기 등 시설기준 ▲객실・침구 등의 청결 등 준수사항 ▲숙박 예약인원 객실 정원기준 초과금지 준수 ▲숙박업소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7월부터는 개편되어 완화되지만,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밀집도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우리 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