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바이든의 기후위기정책에서 북핵문제의 해결책을 찾아야 새창으로 읽기

  • 등록 2021.06.26 0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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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의원, 25일 오전 2021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서 ‘인류, 지구, 국가를 함께 생각하는 외교’주제로 한국의 외교전략 제안
- 이광재, “한국 외교, 국가간 외교를 넘어 신문명을 여는 외교로 나아가야”
- 이광재, “미국의 기후위기 구상에 보조를 맞춰 개성공단에 그린시범공단 조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외교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광재 의원은 오는 25일 오전 10,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인류, 지구, 국가를 함께 생각하는 외교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지난 5월 대선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은 한국 외교의 도약이 필요하다,“국가간 외교를 넘어 인류의 위기를 해결하고 전 지구적 문제를 다루는 외교로 나아가야 한다.”고 한국외교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동북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북핵문제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베트남 발전 모델에 기반해 비핵화 마스터 플랜을 만들고 단계적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위기정책에서 북핵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기후위기 구상에 보조를 맞춰 개성공단에 친환경 플라스틱이나 태양광 패널 등 그린산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대북제재 완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했다.

 

이에 더해 단기적인 식량 지원을 넘어, 식량문제 또한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녹지사업과 농업혁신을 통해 북한의 식량 생산 환경을 개선해 줘야 한다고 식량문제의 해법을 제안했다.

 

이광재 의원은 한국이 외교의 지평을 넓혀 미중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기후위기, AI의 부작용, 물 부족, 데이터 주권 등 전 지구적 아젠다들로 한국이 협력의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동민 기자 ch11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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