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 만든다 2050년 경남탄소중립 ‘경남 기후도민회의’ 발족

  • 등록 2021.06.18 1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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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라인 공개모집, 거주지역・연령 고려 무작위 추첨 140명 선발,
- 22일 위촉장 전달, 도민 공론으로 2050 탄소중립 이행방안 수립

[경남/이훈기자] 경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응책을 도민 공론으로 마련하기 위한 도민 소통 기구인 경남 기후도민회의를 발족하고 운영한다.

 

경남 기후도민회의에는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5·6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공개 모집하였으며거주지역·연령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으로 140명의 도민을 선발하였다.

 

경남 기후도민회의 위원들에게는 22일 개최되는 경남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기후도민회의 위원들은 향후 예비교육(만남)을 거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2050 탄소중립 이행방안 수립을 위한 각 분과별회의에 참여하여 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 일반에 관한 의견 제시오프라인 토론 참여를 통한 정책 제안정책 개선안 도출 및 권고안 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분과(7) : 에너지전환산업구조 전환수송교통도시건물순환경제산림녹지환경농축산어업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경남기후도민회의 운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범도민 지지와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 수용성을 높여 2050 탄소중립 이행방안 수립 및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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