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 전통사찰 화재안전 현장점검

  • 등록 2021.05.11 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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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연등 설치 등)관련 화재위험 증가,
-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18개 소방관서에서 찾아가는 전통사찰 안전점검(서별 운영)을 중점실시

[경남/이훈기자]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부처님 오신 날 화재예방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전통사찰 안전점검 등 현장중심의 예방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8건이었으며 인명피해는 부상 1재산 피해는 869백만원이었다.

 

주요 화재원인은 전기 15(39.5%), 부주의 11(28.9%) 등으로 평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화재가 전체의 68.4%(26)였다.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봉축행사(연등 설치 등)로 인한 촛불전기가스 등의 화기사용 증가가 예상되고 평년보다 높은 기온 및 건조한 기상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전통사찰의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피해 저감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의 현장 안전지도(10창녕 관룡사)로 세밀한 안전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안전지도의 주요내용은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및 자체 진화시설 운영지도 등으로 예방중심의 화재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담당자의 노력을 당부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20년은 전통사찰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부처님 오신 날의 뜻을 잘 기릴 수 있도록 화기취급주의 등 안전주의를 당부드리며 소방은 기간 중 소방력 전진배치 등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훈 기자 hun92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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