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순찰태그는 산불감시원의 활발한 감시와 활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적정한 이격거리를 두고 나무나 전주 등에 부착시켜 감시원이 근무 중 휴대하는 산불재난안전통신기로 태그하는 방식의 장비이다.
이번에 동부지방산림청이 새롭게 디자인하고 자체보유 장비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전자순찰태그 604개는 간편한 설치와 회수가 쉽고 기존 전자순찰태그의 4분의 1가격에 불과하면서도 재사용 또한 가능해 예산도 많이 절감할 수 있는 장비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불법 임산물 채취 등 무단입산을 방지하기 위해 순찰강화를 통한 입산자 단속을 강화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