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포천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 등록 2021.05.06 22:27:02
크게보기

- 경포천 서래숲길 수목 식재 및 유채꽃 종자 파종으로 도심속 미관 가꿔 -

[산림녹지과]경포천 유채

▲ [산림녹지과]경포천 유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경포천(송경교~ 원협 공판장) 2km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는 경포천 서래숲길을 조성 중으로 수목 식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 종자 100kg을 36,000㎡에 파종해 노란 꽃을 피워냈다고 6일 밝혔다.


토양이 척박하고 주변 환경이 녹록지 않아 식물이 자라기 어려웠던 경포천 둔치에 노란 물결의 유채꽃밭은 새롭게 식재되고 있는 수목과 함께 도심 속 미관을 아름답게 가꿔주고 있다.


심문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밝고 경쾌한 노란 유채꽃이 위로가 되길 바라며 도심 내 다양한 꽃들을 계절별로 식재하여 꽃내음 가득한 군산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경장동 송경교에서 수송동 원협 공판장까지 2.25km에 총 18억 원을 들여 수목 식재와 데크를 설치하는 경포천 서래숲길을 조성 중이다.

[산림녹지과]경포천 유채1

▲ [산림녹지과]경포천 유채1

 
<자료문의 : 산림녹지과 과장 심문태, 계장 백용현 454-2972/010-3292-7623>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