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위 출범 후 첫 번째 승진 임용 단행

  • 등록 2021.04.30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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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지사, 전국 1호 승진자 등 총 3명에 임용장 전달 및 축하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이후 첫 번째 승진 임용을 단행했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및 승진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 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치경찰 출범 후 전국에서 1호로 승진을 한 주인공은 임재형 경감(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이다.

 

이어 충남경찰청 교통과에 근무하는 김용희 경위와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최종경 경위(51일 자)도 각각 승진했다.

 

승진 대상자는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으로 주민과 더 밀착해 민생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자치경찰 첫 승진 임명장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자치경찰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3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해 시범운영 중으로, 오는 71일 전면 시행 예정이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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