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성단체협의회,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지지선언

  • 등록 2021.04.14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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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만 충남여성을 대표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이행에 동참 -

[충남/박병태기자]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은 금융기관이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화석연료발전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은행에 공공기관의 금고를 맡기겠다는 선언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도가 주도한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21.3월말 기준 5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11개 시·도 교육청 등 64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2050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여성단체협의회는 110만 충남여성을 대표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금융 바람에 적극 동참하고자 `탈석탄·탄소중립 금고'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생활실천 방안으로 텀블러 사용하기, 그린카드 사용하기, 탄소중립 출퇴근하기, 종이영수증 줄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을 제시했다.

 

강순자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탈석탄·탄소중립 금고선언'은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의미있는 행동이다라며, “탄소중립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여성단체협의회와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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