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윤화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2분기 백신 물량의 부족 등에 대한 우려에 대하여, 코로나19 백신의 도입 및 계획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설명하였다.
상반기에 도입이 확정되어 있는 백신은 총 1,808.8만 회분으로, 이 중 지난 주말에 도착한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3.2만 회분과 화이자 백신 25만 회분을 포함하여, 총 337.3만 회분이 현재까지 도입 완료되었다.
앞으로 2분기 내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1471.5만 회분*이며, 조기 도입을 위하여 지속 협의 중이다.
*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00만 회분, 화이자 백신 575만 회분,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66.8만 회분,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7만 회분
구분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
COVAX | 아스트라제네카 (210만회) | | | 43.2만회 | 166.8만회 | | |
화이자 (11.7만회) | 11.7만회 | | | | 29.7만회 | ||
아스트라제네카 (857.4만회) | 157.4만회 | | | 700만회 | |||
화이자 (700만회) | | 100만회 | 25만회 | 75만회 | 500만회 | ||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 | 협의중 |
추진단은, 백신 도입규모와 시기, 2차 접종 간격, 접종률 등을 고려하고 철저한 재고관리를 통해 도입된 백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1차 접종을 최대한 확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도입이 확정된 백신 1,808.8만 회분은 상반기 1,200만 명 접종이 가능한 물량이며, 2차 접종도 차질 없도록 물량확보와 관리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백신 수급의 범부처 총력 대응을 위해 4월 1일부터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가동하고 있으며,
* 보건복지부장관을 팀장으로, 복지부, 질병청, 식약처, 외교부, 산업부 등 범부처가 참여
백신의 조기도입 및 적시공급을 위해 전 방위적 노력을 통해 11월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