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득·복지 등 분야별 양극화 해소 ‘박차’

  • 등록 2021.03.23 22: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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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실무위원회’ 출범…첫 회의 개최 -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3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 발굴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실무위원회 출범했다.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3명과 대학 교수, 연구원, 양극화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위촉직 16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소득·일자리 △복지·교육 △지역·공동체  3 분과와 이를 총괄하는 총괄회의로 구분되어 운영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실무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됐으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과 저임금 근로자 지원 대한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위원회 3 분과는  1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주제에 따른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도와 전문가가 양극화 해소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분과를 통해 도출한 정책 제안은 총괄회의체에서 선정·조정해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정책 안건으로 상정하여 충청남도 대표과제로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괄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의 이민정 실장이 ‘충남 소상공인 설문조사 결과로 보는 정책 보완  개선 방안, 신동호 선임연구위원이 ‘저임금 근로자 지원에 대한 접근 방법 주제로 각각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발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리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양극화의 확대  고착화를 해소해야 한다면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실무위원회를 통해 선도적인 양극화 해소 모델을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충남 실현해 공존과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들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양극화 해소를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전문가 포럼, 누리소통망(SNS) 활용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태 기자 ikbn.abc@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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