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입체낭독극과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책청소부 소소」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2012),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BIB 황금사과상, 스위스 Petits momes상(2013), 「숨」 IBBY Silent Books(2019) 선정된 저자 노인경 작가와, 극단 ‘프로젝트 도킹’와 함께 입체 낭독극을 진행한다.

관내 7 ~ 9세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곰씨의 의자」, 「고슴도치 X」, 「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곰씨의 의자」 입체 낭독극을 관람하며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껴본다.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입체 낭독

극과 함께 하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실시간 방송(Zoom)으로 운영한다.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김포시 관내 어린이에게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과 입체낭독극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3월 16일부터 중봉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 신청)을 통해 가능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jungbong/index.do),

전화(☎5186-48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