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 청원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서

  • 등록 2021.03.05 11:56:25
크게보기

매월 온라인교육 개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집합교육 대체 진행
소속 공무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로 인권친화적 행정환경 조성 기대

[전북/김주창기자] 전북도가 소속 공무원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

식 변화를 위해 전 청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 전 직원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하여 매달 온라인강의가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여파로 당초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교육으로 대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집합교육을 대신하여 8월과 10월 두 달간만 온라인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으나,

해는 전 청원의 장애인식개선교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매월 15일에서 말일까지 온라인강의를 개설해 운영

한다.

 

온라인을 통한 교육으로 제약없는 수강이 가능하게 되어 더 많은 도 청원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

.

 

교육내용은 장애인식개선의 중요성,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

르게 소통하는 방법,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기선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교육이 소속 공무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장

애인 권익이 증진되는 행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법적 의무교육으로 매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으

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주창 기자 insik2358@hanmail.net
Copyright @2009 한국방송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서울 아 02188, 등록일 2009-07-17, 발행인:이헌양. 대 표:김명성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18길, Tel 02-420-3651
한국방송뉴스(주) © ikbn.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방송뉴스(주)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