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 사랑의 땔감 나누기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

  • 등록 2020.12.30 02: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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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사랑, 숲이 국민에게 드립니다.

[한국방송/김영곤기자]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지광성)은 숲가꾸기 사업 시 베어진 나무들 중 용재로서 이용가치가 낮은 나무들을 모아 무료로 드리는 ‘사랑의 땔감’ 나눔(약 60㎥) 행사를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12여 가구를 대상으로 수집된 원목을 일정 크기로 절단하여 1가구당 5㎥ 정도의 땔감을 각 가정에 공급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산림 내 수목들이 보다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지치기나 생육이 불량한 나무 등을 베어내는 사업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진시킨다.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지역주민들의 땔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려운 분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 드려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곤 기자 young3369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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