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4월 20일부터 군산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책꾸러미는 연령별로 총 720개가 배부되며, 2,500만원의 예산은 군산시에서 부담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책 꾸러미는 발달 연령에 맞추어 단계별로 배부되며, 대상 연령은 0세 ~ 취학 전까지의 영 ·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꾸러미는 영·유아 단계별 맞춤 그림책 3권과 함께 북스타트 안내 책자 및 에코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그림책 권수를 3권으로 늘려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꾸러미 신청 및 수령은 늘푸른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가능하며, 보호자 신분증과 자녀 확인이 가능한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읍 · 면 지역의 경우, 이메일 신청을 통한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책꾸러미는 단계별로 생애 한 번만 수령 가능하며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을 대상으로‘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관내 어선(1,547척) 중 어선위치발신장치가 설치된 어선은 총 1,421척(91.8%)으로 나타났으며, 위급상황 시 구조신호(SOS) 발신해 사고 위치 등을 전달 할 수 있다. ※ 전국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 어선 56,179척(24.4.1. 기준) 바다에서 신속한 SOS 구조 신호 발신은 긴급 상황에서 해양경찰 등 구조 기관이 즉시 사고를 인지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경찰관들이 직접 어민들과 함께하여 어민이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먼저 기억하고 습관적으로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득 훈련으로, 연중 실시하여 바다에서의 어로 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전복, 침몰 등 해양사고는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속한 신고가 될 수 있도록
[군산/김주창기자] 15일 군산시와 옌타이시 자매도시 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지스코에서 열렸다. 특히 이 날은 두 도시의 언론인들이 함께 한 미디어연합 교류센터 현판식까지 함께 열려 군산과 옌타이가 향후 광범위한 협력을 하게 될 발판이 마련됐다. 이 날 군산 새만금 지스코에서 군산과 옌타이 언론인들은 앞으로 있을 두 도시의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옌타이시 관련 책임자들, 군산시 시청 관계자와 이번 행사를 주도한 중국산동망 관련 책임자, 언론인 20여명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군산시 기업 대표와 관광사 대표도 참석, 두 도시 간의 관광과 경제협력을 가시화하기 위한 열띤 제안들이 나오기도 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3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인연을 맺은 특별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고, 군산시 언론인 대표로 나선 전북일보 문정곤 본부장은 “진실을 전하는 사명을 함께 하는 기자로서 우애를 다져나가자”는 덕담을 전했다. 행사 다음날인 16일에는 ‘중화문화의 코너 · 니산서옥’ 현판식이 열렸다. 군산시청 1층 민원실 내부에 자
[군산/김주창기자]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를 위해 올해도 군산시민 대상으로 ‘제2회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이 개강했다. 11일부터 시작된 ‘생활 속 화학물질 시민 안전교육’은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유해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으로, 「우리 가족은 화학물질로부터 안녕한가요?」를 시작으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화학사고 사례와 예방 등 5개 강좌로 4월 25일까지 총 13주간 운영된다. 흔히 화학안전 교육하면 딱딱하고 무거운 교육이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은 시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특히 화학사고 사례를 통하여 화학사고의 위험성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군산시는 화학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열 방침이며,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항상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과 화학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외에도 화학안전 주간 운영, 화학안전 홍보 활동 등 시민과 소통의 장을 계속헤서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다문화교육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장기 결석하는 학생에 대한 관리 방법을 개선하는 등 내년부터 체계적인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의 25일 시행에 맞춰 다문화교육 실태조사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교육부 장관이 체계적인 다문화교육 정책 수립을 위해 3년마다 이주배경학생의 국적 등 기본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시설·인력 현황, 진학·진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부 장관은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육감은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 또는 지정·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개발과 관련 사업 지원, 이주배경학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오전 대야면에 위치한 한 사업장에서 군산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고 전했다. 심폐소생술의 골든타임은 4분인데, 이 시간 안에 가슴압박을 시행하지 않으면 뇌세포가 비가역적인 손상을 입어 뇌사 혹은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골든타임 내 곁에 있는 누구라도 가슴압박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의용소방대 주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시민들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력 있는 특화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관광 되살리기 위해 강원 영월군, 전북 임실군, 경북 영양군을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선정, 1곳당 5년 동안 국비 60억 원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지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에 특화돼 있거나 유휴화된 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지역관광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핵심사업(핵심 관광자원 활용), 연계·협력사업(핵심사업과 연계·추진 가능한 관광 연관 사업), 관리운영사업(지역 주민협력체계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처음 2곳(서천군·합천군)을 시작으로 2020년 8곳(수원시·아산시·제천시·사천시·포항시·강진군·정선군·남원시), 2021년 5곳(삼척시·단양군·진안군·영주시·남해군) 등 모두 15곳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60억 원 범위(지방비 1대1 분담, 총사업비 120억 원 내외) 안에서 국비를 지원받는다.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지역·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의 섬이 사랑의 메신저가 된다’ 군산시는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미혼남녀의 만남 행사인 「청춘, 섬愛잇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춘, 섬愛잇다」 는 바쁜 일상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남녀 참가자들은 6월1~2일, 1박 2일로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찾게 된다. 군산시 역시 미혼남녀의 인연만들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1 스피드 데이팅, 포토미션, 연애특강, 선유도 액티비티 등을 준비해 ‘사랑의 큐피드’로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 가능한 미혼남녀는 군산시에 주소 또는 직장(자영업, 프리랜서 포함)을 둔 25세~39세(1985년생~1999년생)이며,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이메일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연애 ·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여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과 2019년 추진 후 코로나 등으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재개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바쁜 일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중동 지역이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개최한 중동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에서 “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4일 새벽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사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중동 사태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대통령 주재 긴급 경제·안보회의와 15일 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한 중동 사태의 국내영향과 대응방향의 구체적인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차관은 중동은 국내 원유의 72%, 가스의 32%를 공급하는 지역인 만큼 국제 에너지가격 변동성이 심화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과거 사례 등을 토대로 영향 분석과 대응에 힘을 쏟아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4월 20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어린이 만화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을 상영한다. 어린이 만화영화「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아홉 개의 목숨 중 마지막 목숨만 남은 ‘장화신은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다. 목숨을 지키기 위해 히어로의 삶 대신 반려묘의 삶을 선택한 장화신은 고양이는 소원을 들어주는 별, ‘소원별’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후 ‘장화신은 고양이’는 앙숙 파트너 '키티 말랑손', 친구들과 함께라면 모든 게 행복한 강아지 '페로'와 함께 소원별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장화신은 고양이 : 끝내주는 모험」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정신없고 유쾌한 모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주인공 ‘장화신은 고양이’부터 ‘키티 말랑손’, 동화 ‘곰 세 마리’에서 착안한 범죄단 ‘골디락스’ 등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펼치는 레이스 속에서 꿈과 사랑, 우정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이다. 사전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어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가 올해 반도체, 디지털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스터고등학교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 계획’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일컫는다. ▲지난 1월 8일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인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교육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에서 오는 2027년까지 65개교를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3개교 신규 지정에 이어 올해도 반도체·디지털, 첨단 부품·소재를 포함한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3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올해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되면 2년간 총 50억 원의 개교 준비금과 전문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된 학교는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마이스터고로 개교하게 된다. 한편 마이스터고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학교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게 마이스터고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시도교육청이 교육부에 마이스터고 지정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리적·지형적 중요 지역과 갯벌, 물범과 고래류의 해양포유류 서식처 등을 중심으로 1000㎢ 이상의 대형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해 203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의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설정한다. 현재 해양보호구역은 1.8% 수준에 불과하다. 또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계획 수립을 추진해 해양생태 연구, 교육, 관광 등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해파리 등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국내 유입 우려종 100종을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모니터링·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수부는 1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양생물다양성 보전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해양생물다양성은 해양생태계 내 생물종 및 생물체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생물의 서식지와 생태계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것으로, 식량공급이나 기후조절, 생태관광 등 다양한 해양생태계 서비스를 공급하며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해양생물다양성이 지속해서 감소해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전 지구적으로 생물다양성 손실을 멈추기 위한 행동이 촉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