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이스피싱 피해 등이 의심되는 금융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올 상반기 내에 도입된다. 금융소비자가 이를 신청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대출, 카드론 등의 거래 시도와 금융사의 중단 조치 등 내용을 빠르게 인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제7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용정보업감독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는 먼저,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로 했다. 현재 보이스피싱 등 비대면 금융사고와 정보유출, 명의도용 등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본인 명의의 대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나, 기존 대책은 사후조치 위주로 불충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 카드론 등 여신거래를 소비자가 사전 차단(Opt-out)할 수 있는 시스템(금융거래 안심차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소비자가 신청한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를 모든 금융권에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감독규정을 개정했다. 올 상반기 내에는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게 되는데, 소비자는 본인이 기존에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 금융거래 사전차단을 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17일 대야면 만경강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 지도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4월 식목의 계절을 맞이하여 새창이 연꽃마당을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대야면 자생단체로 구성된 위원회 주민들, 만경강을 관리하는 군산시청 안전총괄과와 대야면사무소 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백일홍, 수국, 철쭉, 다년생 화초 등 1,000여 주의 꽃나무를 공원 주변에 식재했다. 대야면 지도공원은 군산시 대야면 들녘에 위치한 한반도 지도모양의 연꽃공원으로 만경강 새창이 다리 일원에 10여 년 전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된 공원이다. 그러나 여러 이유로 그동안 특별한 관리 없이 갈대만 무성한 상태로 방치돼 있다가 작년 3월부터 대야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정현)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자’는 뜻을 모았다. 이에 군산시가 지원을 약속하면서, 대야면과 함께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실제로 군산시는 대야면 주민들과 함께 작년부터 만경강 둔치에 조성된 한반도 지형 모양의 연못에 연꽃을 식재하고, 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는 그 연장선상에서 연못을 ‘만경강 대한민국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구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8일, 칠호촌경로당(회장 문복영)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생단체, 경로당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하여 개소를 축하하였으며, 개회, 내빈소개, 기념사 및 내빈축사,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복영 칠호촌경로당 회장은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50년 만에 개소하게 되어 기쁘고, 경로당 건축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학천 옥구읍장은 축사에서 “경로당 완공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마련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칠호촌경로당이 주민들의 유대와 결속,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칠호촌경로당은 작년 지상 1층, 연면적 81.3㎡의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현재 회원 24명이 등록되어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매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은 4월 19일부터 5월 16일까지 ‘배달의 명수’ 매출액 300억원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간 ‘배달의 명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배달플랫폼 이용 중개수수료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비자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착한 소비의 모범이 되어왔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고객 33이벤트, 주문고객 행운 이벤트, 심심할인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 기간 동안 배달의 명수를 통해 주문한 고객은 자동으로 응모되며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배달의 명수의 매출액 300억 돌파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이 함께 이루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배달의 명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18일 군산 역전종합시장 새벽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방문한 군산 새벽시장은 군산시 대명동 138 일원에서 매일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4시간 정도 운영되어왔으나 그간 불법 주·정차 차량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출 · 퇴근 교통의 혼잡을 가져오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도로 보행 안전 문제를 일으키는 등 관련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신 부시장은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개선할 부분들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 이후 군산시는 민원 해결을 위한 부서별 역할을 정해 T/F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신원식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부임 이후 관내 주요 현장 30곳을 방문하여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였고 대응책을 마련해왔다. 3월에는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정 산단 폐수처리시설 및 이차전지 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50세 이상의 신중년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4월 22일(월)부터 4월 24일(수)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50+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 ‘멋’」은 평소 평생학습 접근이 어려웠던 50세 이상 신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취미 · 여가 및 문화 · 예술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가장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정작 자신의 자리를 잃은 중년 남성들이 숨과 쉼의 시간을 갖고 오십 이후의 여유 있고 균형 있는 멋진 삶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커피 내리는 남자(커피&디저트) ∎요리하는 남자(건강 간식) ∎요리하는 남자(집밥 요리)Ⅰ,Ⅱ ∎운동하는 남자(요가&근력) ∎성악하는 남자 ∎대금부는 남자 ∎춤 추는 남자(라인댄스) ∎목공하는 남자(DIY 교실) ∎글씨 그리는 남자(캘리그라피)로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1인 2강좌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단, 수업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공부문 AI 활용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확산하고자 초거대 AI 활용 지원규모를 지난해 20억 원에서 올해 1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행정효율화와 현안해결 등 분야별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집중지원하는 등 공공부문의 AI 도입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국민생활과 밀접하거나 체감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가치를 국가 전반에 적용·확산해 기존 제도를 개선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7일 위원회 민간위원 및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전체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민생과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위원회가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 중인 6개 정책과제들을 발표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1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에서 열리는 지식의 향연, 2024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의 첫 강좌가 25일(목)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강좌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연사로 등장해 ‘AI(인공지능)가 바꾸는 메타 세상에서의 생존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재붕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SBS Biz <빅퀘스천>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최재붕의 메타버스 이야기”, “포노사피엔스코드 CHANGE9”,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엔짱(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위하여)” 등이 있다. 이번 최재붕 교수의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450명 참여 가능하며 군산시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금년부터 평생학습 행복포인트 제도와 연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 참여 시 포인트 2,000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행복포인트 제도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고 일상에서 연계된 활동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경우 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올해에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근절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에 의거해 청소년 선도 ․ 보호와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 ․ 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로, 군산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하여 2개소를 지정했다. 군산시는 3월 28일에 1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시작하였으며,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의 탈선 위험이 있는 개학기, 방학 중, 수능 후 등 계기별 민 · 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 집중적으로 단속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주변 관내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 단속 및 개선 캠페인을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군산시는 2023년 청소년 유해환경 민 ․ 관 합동으로 감시 및 순찰 29회, 시정명령 229건, 근로권익보호활동 928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청소년 보호 환경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지사협)가 취약계층 도움 사업 추진을 위한 ‘우리동네 홍반장’ 및 ‘복지기동대’ 위촉식을 16일 가졌다. 회의에서 성산면 ‘복지기동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돌봄공동체 분과를 구성해 기동대원 14명을 위촉하는데 중점을 뒀다. 돌봄공동체 분과를 통해 성산면 지역돌봄보호체계를 구축, 강화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회의는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회 정기회의와 함께 열려, 2024년 성산면 민·관 협력 특화사업 추진 논의,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특히 실질적인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저소득가정의 생활 안정을 통해 맞춤형 성산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결의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분과 구성으로 성산면은 현재 추진 중인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우리동네 홍반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찾아가는 생활 돌봄 복지서비스의 하나인 '우리 동네 홍반장'은 각 읍면동에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의 손재주 있는 사람들을 활용,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서비스다. 성산면 ‘우리동네 홍반장’은 앞으로 형광등 ‧ 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수리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 주식, 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이 현재 24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령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감독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 확대와 주식·부동산 담보대출의 사전 공시기간 단축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사회기반시설사업에 대해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가 확대된다. 과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주민투자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4000만 원까지 투자를 허용했고, 주민들은 대규모 지역사업에 대한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최근 이와 유사한 사회기반시설사업 진행으로 관련 투자수요가 파악되면서 이에 대한 제도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이러한 배경에서 현재 시행령상 개인투자자는 동일 차입자에 대해 500만 원(소득 1억 원 초과 때 2000만 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어 지역주민을 포함한 개인투자자의 투자기회가 줄어든 것에 대해 업계·지자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재난 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약 두 달간 실시된다. 산림청은 오는 22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지난해 7월 6일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찾아 집중호우 대비 계곡부와 배수로, 탐방로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모두 1794곳이다. 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뒤 예산을 확보해 견실하고 철저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꼼꼼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