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가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수원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방문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상담, 심리검사 등 적절한 정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부천역 거리상담 이후 이번 수원이 두 번째다. 센터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피해자 조기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관연계를 통해 성착취 문제에 적극 대응해 상담지원, 긴급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과 학업/진로 지원 등 통합적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천, 수원에 이어 앞으로 안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031-1366)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콩 신품종인 강풍, 녹풍을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요리법을 발굴하기 위해 제2회 강풍녹풍 전국 콩요리 경연대회를 열기로 하고 1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분야는 콩요리․디저트류와 손두부로 분야별로 예선을 거쳐 5팀씩 총 10팀을 선정한다. 6월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본선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자에게 경기도 지사 상장과 총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한다. 콩요리에 관심있는 사람은 전국 누구나 2인 1조 팀 단위 또는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한 명은 만 18세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nongup.gg.go.kr)을 통해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예선 응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강풍, 녹풍 콩 샘플을 제공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풍미가 좋고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경기도 신품종 콩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콩요리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ㆍ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새싹기업(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R&D)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 협업해 다양한 기술원천을 활용해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ㆍ중견기업과 혁신기술 분야 협업사업 수행이 가능한 도내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ㆍ중견기업은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이노션 ▲SK에코플랜트 ▲한국전력공사 ▲NHN KCP ▲스타트업아우토반(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아모레퍼시픽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노루페인트 ▲호텔롯데 롯데월드 ▲호반건설 ▲조광페인트 ▲삼천리인베스트먼트 ▲KB국민카드 ▲DB FIS ▲DB생명 ▲DB하이텍 ▲교보생명 ▲교원그룹 등 총 24개 사다. 모집 대상은 사업에 참가하는 대ㆍ중견기업 24개 사와 협업과제 수행이 가능한 도내 7년 이내 스타트업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17일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12개 시 20개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재개발·재건축을 추진 중인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합설립부터, 공사, 조합 해산과 청산까지 정비사업 전 과정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최근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시공사, 조합 내부 분쟁 등으로 정시사업이 늦어지는 구역들이 많아진다며 조합원들에게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정비학교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2023년 찾아가는 정비학교가 예산회계규정 교육 위주였다면 올해는 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조합점검 지적사례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해산 및 청산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으로 확대했다.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추진위 및 조합원 등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일정에 맞춰 교육참여가 가능하며 희망시 경기도나 해당 시 담당자에게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도는 투명하고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 등 표준 행정업무규정 마련 및 정비
[경기/김명성기자] 2025년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의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의 운영과 공간구성 방향에 대해 도민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대표 문화·평생 학습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서관은 도 최초의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 2천여 개(공공도서관 309개, 작은도서관 1,676개)에 이르는 도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는 도서관이다. 경기도는 ‘끌림이 있고, 변화를 선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을 경기도서관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비전 실현을 위해 끌림이 있는 도서관, 변화의 중심 도서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도서관 등 3가지 추진 방향을 정했다. 추진 방향별로 경기도서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끌림이 있는 도서관 –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서관 ‘끌림이 있는 도서관’은 말 그대로 도민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공간으로의 특성을 담은 것으로 도민의 정보 이용, 독서 활동을 등의 문화 활동과 평생 학습을 지원해 경기도서관을 생활 친화적인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융합과 창조, 휴식이라는 핵심 가치를 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5월까지 약 2개월간 빅데이터를 활용해 선별한 노인위기가구 2천7백 명에 대한 실제 조사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위기가구 기획발굴 작업에 나선다. 도는 데이터를 통해 선별된 위기가구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을 활용해 의료비를 과다 지출하거나, 금융연체 기록이 있는 노인으로만 구성된 세대 2천7백 명을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그램은 단전, 단수 등 19개 기관의 45개 위기 정보를 가구별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선별된 2천7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또는 방문 등을 통해 위기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발견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에는 의료비 과다 지출과 금융연체 위기정보를 활용해 위기 노인가구를 선별했다. 앞으로도 계속 위기 가능성이 높은 도민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위기 이웃을 발견하신다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4.1.~4.30.)을 맞아 13일 안성 서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산자 화기류 소지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금지 ▲산림 연접지역 소각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 외에도 18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앞, 1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지역시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바란다. 흡연, 취사 등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객들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산불 초기진화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내 주요 등산로 주변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기동단속반을 구성하여 불법 소각행위·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불량’ 27곳을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 1127곳과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 4023곳이 대상이었다. 이에 식약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7개 업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알렸다. 적발된 곳은 구체적으로 집단급식소 14곳, 위탁급식업체 5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4곳, 식품제조·가공업 1곳과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곳이다. 광주 북구청 보건위생과 직원들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들이 개학을 맞아 기호식품 위생 상태와 정서저해 식품 판매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했는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한편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14건) ▲보존식 미보관(4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만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