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교통안전공단 인천검사소는 차량검사를 위해 육지에 나와야만 하는 도서 주민들의 차량검사 편의 제공을 위해 2024년 도서지역 순회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검사는 연육 도서인 영흥면과 자동차검사소가 소재해 있는 백령면을 제외한 옹진군 5개면 18개 도서에서 실시 중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자동차 출장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에서 직접 도서를 방문해 진행하며, 대상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으로 등록번호판 및 봉인 훼손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사항 여부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에는 옹진군 5개면에서 총 1,421대에 대한 출장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올해에는 1월 자월면 220대, 2월 덕적면 216대, 3월 대청면 272대 등 총 708대에 대한 출장검사가 실시되었다. 옹진군과 교통안전공단은 향후 북도면(4월)과 연평면(5월)에서 출장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자월면(7월), 덕적면(8월), 대청면(9월), 북도면(10월), 연평면(11월)에서 출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옹진군민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14일 세계 수학의 날과 파이(π)의 날을 기념해 「파이(π) 데이? 좋은데이!」 행사를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했다. 파이(π)의 날은 원주율을 기념하는 날로, 원주율의 근삿값이 3.14여서 매년 3월 14일 치러진다.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파이(π)의 날을 세계 수학의 날로 지정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영국 에든버러 국제수리과학연구소장 김민형 교수의 수학 대중강연 ▲몸으로 파이 표현하기 ▲원주율 이해하기 ▲파이랩과 파이송 감상 ▲수학적 사고로 미로 탈출하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김민형 교수 특강은 지난 14일 경남수학문화관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인천, 경남 초·중·고 학생, 교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은 "소리의 현상을 관찰한 뒤 현상의 수학적 모델인 주기함수로 현상을 설명한 것이 흥미로웠다"며 "앞으로 현상을 수학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9일 교육청 정보센터 1층에서 진행한 체험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은 "직접 체험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선정하기 위한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가 3.21.(목) 15:00~17:00간 외교부에서 개최되었다. ※ APEC은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최대 경제협력체 우리 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및 준비기획단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 훈령 제459호, 2023.8.17. 시행)」에 따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하였으며, 올해 3.18.(월) 『준비위원회』는 제1차 회의(서면개최)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 준비위원회 구성 : 위원장(외교부장관) 및 위원은 기재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인사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경제단체 인사 총 33명(‘24.3월 기준)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 이후 개최도시 지자체 부시장 또는 부지사 등 향후 준비위원으로 추가예정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각
[인천/김국현기자]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 인천 남동구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가능성을 확인했다. 21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 자카르타 현지 호텔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남동구 내 15개 기업이 참여한 시장개척단은 앞서 지난 1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만남에서 제품 샘플을 선보이고, 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등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참석한 현지 바이어들도 남동구 기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며, 약 90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현재 금식이 포함된 라마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현지 바이어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업들의 테이블을 일일이 순회하며 격려하고, 현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홍보하는 등 기업들의 신뢰 향상을 위해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현지 바이어들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회 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경기 김포시을, 제19~20대 국회의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정 지선(까치산역)을 김포시 고촌을 거쳐 한강신도시 구래 및 마산까지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당선 즉시 김포시, 양천구청,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협의한 후‘2호선 김포 연장 계획’을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정부의 법정계획에 반영시키는 동시에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시켜, 2호선 까치산역 종점의 ‘신정 지선’을 김포 고촌을 지나 김포시 구래 및 마산까지 연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홍철호 후보는 “향후 총선에서 당선된다면 무엇보다 한강신도시 구래 마산 주민들의 지하철 출퇴근 문제를 최우선인 과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청년의 고민은 깊다. 대학생, 사회 초년생,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청년층이 갖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은 취업, 내집마련, 결혼, 출산 등 삶의 주요한 선택지에 놓여있다. 이런 선택을 하나, 둘, 셋 포기하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N포세대’로 불리우고 있다. 특히 지난 몇년 간 지속된 팬데믹 기간은 청년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더욱 어렵게 했다. 기업의 채용 규모 축소, 고금리, 위험자산 투자 급증 등으로 청년들이 바라보는 미래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갔다. 이에 13개 정부부처는 지난 7일 청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400여 명의 청년과 머리를 맞대고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들이 걱정없이 일하고 또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도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청년주택드림청약, 청년 월세 특별 지원과 같은 당장의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은 물론, 청년들이 지친 삶을 보듬고 희망찬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가족돌봄청년·자립준비청년·고립은둔청년 지원책 등 기존의 일자리, 취업·창업 지원 위주의 청년 정책에서
[인천/김국현기자] 인천시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인천시 인구정책 종합계획(2024∼2028)’ 마련한 데 이어, 연도별 계획인 ‘2024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2024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먼저 ‘2024년 인천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저출산 대응, 고령사회 대응, 구조변화 대응 등을 전략으로 48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담고 있으며, 올해 소요 예산은 6,182억 원이다. 시는 이들 사업의 추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저출생·고령화·주거·교통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영향평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2024년 인천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시행계획’은 지난해 6월 수립한 ‘인천광역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을 토대로 4대 전략, 12개 실천 과제, 59개 실천 사업이 담겼다. 균형발전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는 이 계획에는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의 시행계획이 반영됐으며,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전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연마스크 보급대상시설은 관내 요양원 및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총 9곳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방연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관내 41곳에 1천60개의 마스크를 비치하였다.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특수 원단으로 제작되어 화재발생 시 시야 및 호흡을 확보해 유독가스로부터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연마스크를 보급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며 "생활 속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더 세심히 살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WHO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균형식사, 금연, 금주, 체중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것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서 치매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혈당 조절이 필요하다.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하며 시중에 다양한 건강보조제들이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 건강보조제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연구 결과는 없다. 오메가-3, 비타민B6, 비타민B12, 엽산, 티아민, 니아신, 비티민C, 비타민E, 아연, 철, 구리, 셀레늄, 콜린 등의 다양한 영양소들이 인지기능의 유지에 관여하고 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특정 성분이나 식품에 집중하여 보충하는 것보다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균형 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 예방을 위한 식사 지침 1. 규칙적으로 알맞은 양을, 골고루 섭취한다. 2. 비만과 과체중을 피하며,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3.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한다. 4. 육류와 유제품을 적당량 섭취한다. 5. 채소는 충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가 재난대비훈련 지침인 「2024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교육청, 학교 등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 기본계획은 2024년 정부의 정책목표인 ‘어린이 안심환경 조성’과 ‘기후위기 시대 재난대응역량 확보’를 위해, 어린이가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의 활성화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는 행안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READY : 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 또한 풍수해·화재 등 반복되는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종합훈련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함께 기관별 자체훈련도 연중 상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릴 때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어린이가 계획하고 주도하는 훈련으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 2개 초등학교의 시범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