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월 10일(금),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제3회 한·일·중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개최되는 3국 교육장관회의에서 한·일·중 3국 간 교육협력에 기반한 공동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3국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또한, 유은혜 부총리는 본 회의에 앞서, 중국 천바오성(陳寶生) 교육부장과의 한-중 양자회담, 일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대신과의 한-일 양자회담에 차례로 참석하여 양국 간 교육협력 방안에 대해 각각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중 교육장관회의는 3국의 인적교류와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2016년 우리 교육부 주도로 만들어진 3국 교육분야 장관급 협의체로,2016년 한국과 2018년 일본에 이어, 올해 중국에서 3번째 회의가 개최되어 한국-일본-중국 순서의 순환개최 전통을 만들었다.
그 간 두 차례 장관회의를 통해 인적 교류 확대, 고등교육 협력 등 3국의 교육 정책을 논의하는 주요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