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 위원장 김동용, 류영태)에서는 집에서 키우던 다육이를 분양받아, 위원들이 직접 방치된 화분을 손질해 다육이를 심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 10분에게 전달했다.
다육이 화분 전달은 자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 1:1매칭으로 위원들이 상시 전화 안부 및 생육상태를 확인하여 거주환경을 파악, 인적안전망 및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강인한 다육이처럼 굳건한 삶을 살아가며, 정이 번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화분을 받은 어르신은 “먹고살기 바빠 화분 키우기는 생각도 못 했는데 예쁜 다육이를 보니 너무 귀엽다. 손주 키우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공동위원장 김동용, 류영태)은 “춥고 외로움이 더해가는 겨울에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화분 전달로 홀로 사시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을 바라며,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