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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황교안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의 뜻을 외면하지 말라

성명서 국회의원 송 석 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 11.27. 황교안 대표가 8일간의 차디찬 노숙 단식 끝에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주위사람들의 신속한 발견으로 목숨을 구할  있었습니다.

 

혈압이 불안정하고 단백뇨가 검출되는  건강이 급속히 악화 되는 사선의 기로에서도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굳은 의지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각오하는 결연한 의지와 불의와는 타협할  없다는 정의감의 발로입니다.

   주변의 만류에도 황교안 대표는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선을 넘은 분의 추가 단식은 있어서는  됩니다.

 

황교안 대표의 단식장에 다른  대표들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보여주기  방문에 그쳐서는  됩니다.

 

1야당 대표의 목숨을  단식의 순수성과 우국충정을 진심으로 이해한다면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밀어붙이는 것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황교안 대표의 빈자리에는 자유한국당  여성 최고위원이 차디찬  바닥 위에서 황교안 대표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도 답이 없습니다. 국정의 파트너인 1야당 대표의 목숨을  단식과 동반 단식은 아무것도 아니란 말입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걸고 외쳐야 됩니까.

 

선거법,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과 심사는 국회법이 정한 대상요건 불충족, 지정과정의 절차적 위법, 졸속 심사로 인한 내용상 하자로 총체적 불법입니다.

 

○ 11.27. 선거법 본회의 부의와 12.3. 공수처법 본회의 부의를 즉각 철회하십시오.

 

2019.11.28.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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