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북한이 “이스칸데르” 발사 6일 만에 31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행위는 9·19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일이며, 이 같은 행태는 한반도의 총체적 위기상황을 초래하는 행위로서 우리공화당은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는 지난주 북한 미사일 발사 때도 NSC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았고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 때는 NSC 상임위조차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도 상황을 예의 주시한다면서 국민을 불안케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안위는 우리 군의 강력한 힘과 대비태세의 뒷받침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며 안보에 대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야만 한다.

북한이 이 같은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전환기적 안보상황에서 한·미연합 훈련을 중단시키고 미국과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한 기 싸움이라는 일부 견해도 있다.

문재인 정권은 총체적 안보위기 상황을 맞아 우리의 단호한 입장과 대책을 강구하여 대한민국의 철통같은 안보의지를 국내외에 강력히 천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