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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지역혁신 분위기 확산 특강 실시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3(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오동호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전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를 초청해 지역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혁신담당관신규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역혁신의 길길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82일간 산티아고 등 2천 킬로미터의 유럽의 순례길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오동호 교수는 산청군 생초면에서 태어나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남도청을 거쳐 행정안전부와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뒤 2018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현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최근에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2일간의 여정을 담은 책(순례세상을 걷다, 2019.4월 발간)을 펴내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오 교수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한 스페인 빌바오시의 혁신사례와 스페인 북부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언급하며후배 공무원들에게 도전과 열정의 정책전문리더로서 경남의 미래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내부 직원들이 기존 틀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마음가짐(mindset)을 가지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릴레이 특강그룹별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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