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8일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행사를 진행하면서 운서동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주민 아카데미’에서는 김찬배 교수가 “눈이 부시게 행복한 인생“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김찬배 교수는 감사 일기를 쓰며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살고,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주는 사람이 되라고 얘기하면서 눈이 부시게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밑거름을 강의하여 주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2부 ‘현장소통의 시간’에는 홍인성 구청장과 주민들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했으며, 운서동 주민들은 마을공동체 작업장 설치, 운서동 학부모와의 간담회 실시, 원도심과 신도시의 교육환경에 맞는 균형적인 교육경비 교부 등을 요청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참석해주신 운서동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 검토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강의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과 소통·유쾌한 날」 행사는 월1회 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통하겠다는 홍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