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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신보라 의원, 독일 토마스 코흐 교수 초청 <해외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 국제포럼 개최

- 2019.6.18(화) 9:3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독일 자동차 동력연구소 소장, 유럽 의회 'CO2 - 미래의 배기가스' 자문위원 등 맡고 있는 독일 석학 토마스 코흐 교수 초빙해 국제포럼 개최

- 유럽과 독일의 미세먼지 저감기술 통한 대기질 개선정책 사례 통해 균형 잡힌 대기질 개선정책 방향 모색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보라 의원은 6월 18(국회의원 회관 제 2소회의실에

서 해외 석학에게 듣는 바람직한 대기질 개선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신 의원은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 평가와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포럼에 국내 전문가뿐만 아니라 독일의 저명

한 석학인 토마스 코흐(Thomas Koch) 칼스루에(Karlsruhe) 공과대학 교수를 초빙했다.

 

독일 자동차동력연구소 소장이기도 한 코흐 교수는 1998년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의 기계공학 학사를 거쳐 2002

스위스 취리히 국립공과대학교에서 '엔진 연소 및 에너지 기술부문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코흐 교수는 독일 연방정부의 '교통 및 교통수단자문위원, '자동차 배기가스동력기술연료 및 개조 솔루션 분

야 교육연구'자문위원유럽 의회 'CO2 - 미래의 배기가스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 카이스트

와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 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책임자로서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이번 포럼에서 코흐 교수는 유럽과 독일의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기술 수준과 그를 반영한 대기질 개선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온실가스 저감 기술과 미래 자동차 기술 등 수송부문에서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유럽의 기술은 한국과 비교해 앞

서 있다코흐 교수는 앞선 기술을 적용하여 성공을 거둔 유럽의 사례를 소개해 국내 정책에 시사점을 제공할 계획이

.

 

국내의 기술 수준에 대해서는 배충식 카이스트(KAIST) 교수가 '맑은 공기를 위한 환경 기술'이란 주제발표에서 다

루게 된다.

 

패널 토론은 전광민 연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영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장

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송한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대기질 개선 정책을 평가하

고 과제를 제시한다이에 환경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패널로 참석하여 주제에 대한 정부정책을 소개

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한다.

 

현재 환경부가 추진중인 대기질 개선 정책은 미세먼지 관리에만 집중되고 있어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인한 온실가스 문

제 등 대기질 관리에 불균형을 초래한다는 비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신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의 대기질 개선정책 토론회를 통해 수송용 연료별 대기오염 영향을 비교분

석한 바 있다.

 

신 의원은 "당시 효과적인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미세먼지와 함께 온실가스기후변화 등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에 근거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우리와 함께 자동차 최강국을 다투면서도 수송부문 관리와 대기질 개선을 효

과적으로 해내고 있는 유럽의 선진 사례를 통해 균형잡힌 대기질 개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6월 18

국회의원 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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