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지난 13일 경산시(시장 최영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전문상담 인력(학교상담교사, 청소년 동반자, 1388상담멘토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자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 이태영 박사는 ‘고위기 청소년 정신건강 상담개입 매뉴얼 : 자살·자해 편’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자살·자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 대한 위험 수준 판단, 단계별 상담개입, 부모상담 개입방법 등 현장성 높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고,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발굴 및 연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