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는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와 공동주최로 5월 4일(토) 오전 8시 30분 상암동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손잡고 Run, 다 함께 Happy’ 라는 슬로건 아래 「제19회 여성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마라톤대회 종목은 10km, 5km 마라톤과 4.5km 걷기코스 3개로 구성됐다. 참가자 1만여 명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집결
해 준비운동을 한 후 출발신호와 함께 10km, 5km, 4.5km 순으로 출발한다.
5km, 10km 코스에는 기록칩과 가이드러너를 통해 처음 도전하는 주자에게 완주의 성취감을 주고 마라톤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
※ 가이드러너(guide runner) : 안전하게 경기를 펼칠수 있도록 함께 뛰는 도우미
또한 마라톤대회와 함께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공연, 그룹 딕펑스 공연, 13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
관’, 우리 먹거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시민과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한태권체조협회 국가대표 어린이시범단 공연, 히포시플래시몹 공연,비보이댄스 공
연, 및 그룹 딕펑스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로어컬, 핸들러, 후크볼 등 13개 뉴스포츠 종목을 체험 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이 운영되고,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마스코트 해띠, 해온이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 체전
개최를 기원한다.
그리고 무대 주변 부스에서는 한돈소비촉진시식회, 페이스페인팅, 스포츠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시민참여 행사들을 만날 수 있
다.
한편, 여성마라톤대회 개최로 월드컵경기장사거리에서 난지IC 구간이 행사 당일 오전 9시20분부터10시15분까지 양방향 통
제된다. 오전 9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강변북로에서 하늘공원로 방향으로는 일방향 통제된다.
시는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대회가 열리는 구간에 현수막을 사전에 게시하고 통제 표지판을 설치해 교
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교통방송 등을 통해 통제내용을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
이다.
또한 한강시민공원을 자전거 및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마라톤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에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보다 밝고 건강
한 가족 공동체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