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속에서 침체되고 있는 연호마을 싱싱한 지역속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기업 만들고 힘을 모아 화합의 축제를 힘차게 준비하는 마을이 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연호마을(이장 박칠성)은 지속적으로 고령화가 되고있는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단합을 하고자 농업회사법인 ㈜연호 라는 법인단체를 만들었다.
이장 박칠성은 37년전 대한민국 해병대 제430기 특수부대 요원으로 전역하여 황산면 연호 마을에서 “무적해병” 정신으로 “ 하면” 안될게 없다며 마을의 신화를 꿈을 꿔웠다.
주민들은 매년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황산면 연호마을에 위치한 냔냔이 농장의 약 20만평 부지에 심어진 청보리밭을 메인 장소로 활용한 “해남황산연호보리축제” 를 계획해왔다.
이곳은 인기탈랜트 고두심 주연의 영화 “엄마” 역 에서 푸른 청보리 밭의 모습과 명장면을 연출한 촬영지 이기도 하며 축제를 위해서 더 넓은 보리밭 걷기와 영화의 감동을 느낄수 있는 모습의 재연과 더불어 해년마다 풍년기원제 및 문화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청보리가 푸르게 물들을 무렵 들녘에는 많이 찾아오는 광관객 맞이에 주민들은 열과 성을 다하여 만전에 준비 태세를 갗추고 있다.
축제는 오는 4월 27~28일 양일간에 열리는 “해남황산연호보리축제‘ 는 주민들이 협동과 화합을 주도해 만드는 마을축제로서, 축제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연호마을 주민들에게는 농업발전에 선진 도약의 밑거 름을 쌓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젊음의 신분 속에서 고령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지역민의 힘을 힘껏 더해 줄것으로 주민들은 큰 기대감에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