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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전’

2018년도“단기 4351년 개천절 대제전” 민.관 합동으로 엄수
사단법인 현 정 회 사무처 http://blog.daum.net/lgb301/44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서울시 종로구 사직단에서 개천절인 오는 3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천절 대제전’이 펼쳐진다. 개천절 대제전은 단군왕검이 나라를 연 날을 기리는 제천의식으로, 5000년 이상 이어지는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를 만방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개천절은 우리 겨레의 개국기념일로서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할 때 양력으로 정해졌고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전승되어 온 거국적인 제천의식이다.

개천절 대제전은 다문화, 다인종 시대를 맞아 세계평화와 인류공영 도모를 위한 국제교류에도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례는 아악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분향강신(제향의 시작을 고함), 초헌(첫 잔을 올림), 고축(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림), 아헌(두번째 잔을 올림), 종헌(세번째 잔을 올림), 사신례(조상을 배웅하는 의식), 음복례 (제향 참가자들이 역대 개국시조의 은덕을 기리고 감사하는 덕담을 하며 음식을 나눠먹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개천절 대제’와 개천절 기념 학술 강연인 ‘천문도와 정역에 담긴 한국사’, 기념행사 및 공연으로 천부경 천무, 아리랑 합창, 택견, 펜칵실랏 등 전통무예 국제 교류가 있다. 민족문화 체험교육으로는 재복 체험, 예절 체험, 택견 체험, 국궁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사직단은 조선시대에 토지신과 곡물신에게 풍년을 기원하며 제사를 드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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