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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추진

울산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중공업 등 9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철의장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 나서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의장 : 선박을 구성하는 배관, 판재 등 철로 만든 의장품을 제작·공급하는 제조산업


이날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 조시영 명진티에스아르(TSR) 대표이사, 이창헌 동성정공 대표이사, 오경상 대한정공 대표이사,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 등 9개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조선해양 철의장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추진 및 실증센터 구축 ▲철의장 디지털 전환 제조혁신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철의장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중·소기업 제조 표준 구축 및 지원 ▲조선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확보에 상호 협력한다.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울산시는 사업 준비(이번 협약체결 등)를 철저히 하여 3월 중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개년간 추진되며 사업비는 총 190억 원(국비 95억 원, 시비 9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철의장 제조산업 유연공정 시스템 및 디지털 통합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개발 및 실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선박 건조에 기반이 되는 철의장 제조산업의 공정 혁신을 이루기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과 기반을 갖고 있는 기관들과 함께 울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고도화에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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